요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게임스탑(GME)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과 콘솔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업체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과 인터넷 플랫폼의 성장으로 인한 실적악화.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 할 정도로 전망이 좋지 않았습니다. 망해가는 회사이니 공매도 타켓이 된거죠
여기서 공매도란?
주가의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시장에 팔고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사서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 차익을 노리는 투자법 입니다. (EX 100달러짜리 주식이 하락할것으로 예상하고 공매도, 2일 뒤 80달러가 되면 매입후 팔면 20달러 수익이 되는 것이죠, 반대로 주식이 올라갈경우 올라간 만큼 손실이 거의 무한대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단합해서 매수를 하니 유통되는 주식수가 점점 줄어들고 주식이 올라도 팔지 않으니 공매도기관은 만기일전에 무조건 사야하기 때문에 숏 스쿼즈가 올 수 있습니다.
숏 스쿼즈란?
공매도한 주식을 빌린만큼 사서 갚아야 하는데 물량이 없어서 주식이 확 오르는것을 뜻합니다.
1.시트론 리서치(헤지펀드)에서 게임스탑 주식을 공매도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내용을 SNS에 올림
2. 공매도에 대한 반발심리로 레딧의 Wall Street Bets(미국판 주갤)에 집결하여 주식을 다같이 사모으기 시작함
3.기관들의 공매도 강행에도 주가 급등
4. 일론머스크가 SNS에서 게임스탑, 공매도 언급
쉽게 말해 공매도 안하겠다. 다시는 숏 보고서 안 내겠다라는 뜻
5.멜빈캐피탈,시트론 리서치의 구제금융과 천문학적인 공매도세력의 손실
6.로빈후드(미국시장점유율70% 증권사)가 기관의 공매도는 허용하고 개인투자자의 매수를 막음 =>주가폭락
7.거래제한 조치가 풀린 후 다시 급등
미국 증시에 게임 스탑뿐만 아니라 여러종목들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합심하여 월가의 공매도기관에게 한방먹이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보이고 있고 현재 진행형 입니다. 이것들로 인하여 공매도를 친 기관들은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은 금액만큼 손실을 메워야 하기 때문에 세계각국 증시가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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