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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BNPL(선구매 후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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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인장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뜨고있는 BNPL(BUY NOW PAY LATER)에 대해서 알아 볼 것 인데요.

말 그대로 선구매 후결제 방식입니다.

소비자 대신 결제 업체가 먼저 물건값을 가맹점에 전액 지불하고 비자는 결제 업체에 물건값을 몇 번에 걸쳐 나눠 내게 해주는 서비스이죠.

우리나라로 따지면 무이자 할부와 같다고 생각 할 수있지만 근본적인 시스템이 다릅니다.

신용카드는 신용이 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없으면 발급 자체가 불가능 하죠?

하지만 BNPL은 그런게 없습니다. 19세 이상 성인만 되면 앱으로 서비스를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죠.

타겟이 젊은 사람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인것이죠.

 

 

여기서 의문점. BNPL로 어떻게 돈을 벌까?

 

BNPL 업체들은 가맹점에서 높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거래액의 2.5~4%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보다 높고. 소비자에게 할부 이자나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할부 대금이 연체되면 이에 대한 연체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손실을 대비합니다.

 

BNPL은 할부이자가 없어서 예산 관리 목적으로 활용을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유를 찾아보니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네요.

2000년대 초반 카드 사태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주의 무이자 할부거래 플랫폼 '애프터페이'의 작년 11월 미국 내 월 거래액은 10억 호주달러(8452억원)로 전년동월(3억 호주달러=2535억원)대비 3배 성장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2025년까지 BNPL 거래 규모가 현재의 10~15배 수준인 약 6500~1조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할 만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서 대기업들도 있따라 뛰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BNPL(선구매후결제) 상륙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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