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츠(부동산) ETF투자 (VNQ, SCHH, IYR)

안녕하세요 선인장입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는 실물에 대한 투자는 자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리츠 ETF를 통하여 투자하는 방법인데요. 오늘은 미국의 리츠 ETF 중 가장 자산운용 규모가 크고 대중적인 ETF인 VNQ, SCHH, IY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정보 비교

	VNQ (Vanguard 부동산 ETF)	SCHH (Schwab 미국 부동산 ETF)	IYR (iShares 미국 부동산 ETF)
현재 가격	97.16 달러	43.60 달러	97.60 달러
운용사	뱅가드	찰스 슈왑	블랙록
수수료	0.12%	0.07%	0.45%
자산 운용규모	약 38조원	약 5.6조원	약 5조원
기초 지수	MSCI US IMI Real Estate 25/50 Index	Dow Jones Equity All REIT Capped Index	Dow Jones US real Estate iedex
종목 수	171개	139개	82개
배당금(최근1년)	2.93%	3%	2.97%

-MSCI US IMI Real Estate 25/50 Index : MSCI에서 발표하는 미국 부동산 지수로서 대형 리츠뿐만 아니라 중소형 리츠들도 편입

-Dow Jones Equity All REIT Capped Index : 미국의 부동산 지수중 하나이며 우량한 리츠 뿐만 아니라 최소한 조건을 갖춘 리츠라면 편입

-Dow Jones us real estate index: 미국의 대표 부동산 지수중 하나로 우량 리츠 위주로 편입

자산운용규모가 크다고 모든 ETF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금 유동성의 문제, 상장 폐지될 위험성 등이 그렇지 않은 ETF들 보다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기에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ETF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종목 비교

VNQ상위 10종목

1. Vanguard Real Estate II Index Fund Institutional Plus Shares :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부동산 ETF

2. 아메리칸 타워 : 세계 1위 통신 인프라(기지국) 리츠

3. 프로지지스 : 미국 내 최대 물류센터 리츠

4.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 : 통신 인프라 리츠

5. 이퀴닉스 : 클라우드, 5G 리츠, 데이터센터 플랫폼 1위

6. 퍼블릭 스토리지 : 창고 대여 리츠

7. 디지털 리얼티 : 클라우드, 5G 리츠, 데이터센터 플랫폼 2위

8. 사이먼 프로퍼티 : 쇼핑몰 임대, 신세계와 사이먼 프로퍼티의 합작사인 신세계사이먼을 통해 프리미엄 아웃렛 운영

9. SBA 커뮤니케이션스 : 통신 관련 인프라 투자 리츠

10. 웰 타워 : 노인주거 의료시설 등 헬스케어, 실버타운에 투자하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리츠

SCHH상위 10 종목

10. 와이저 하우저 : 세계 최대의 목재 토지 소유 기업

IYR상위 10 종목

8. 코스타 그룹 : 부동산, 비즈니스 관련 정보분석, 온라인 시장 공급을 하는 리츠

각 ETF별로 상위종목에 대한 기업에 대해 간략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VNQ, SCHH, IYR 같은 경우는 상위종목 중에 겹치는 종목이 많고 약간의 비중의 차이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VNQ 같은 경우에는 다른 리츠 ETF에 없는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자체 리츠가 약 12%가 차지하고 있는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익률 비교 (최근 1년)

리츠는 보통 높은 배당금을 추종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무제한 양적완화 및 인프라 투자로 인하여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리츠도 40~5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여 주고 있네요.

리츠는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금리 인상과 관련된 은행과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강하며 인프레이션에 방어도 되는 리츠 관련 투자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는 실정입니다.

각 ETF별로 장단점이 있는지라 잘 알아보시고 공부하시고 성공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