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슈

바이든 연설 간단 요약(4.29)

선인장멘탈 2021. 4. 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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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인장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00일 하루 전 첫 의회 연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출입제한 조치로 200명만이 연설에 참여하였고 많은 내용들이 발표되었는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가슴을 졸였던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은 되지않습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간략하게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CNBC

 

 

1. 코로나 백신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당시 100일 이내에 1억 회분 접종을 목표로 했으나 2억 2000만 회를 맞춘 것에 대한 성과를 강조하며 모든 인구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구비함과 동시에 세계에 다른 국가들을 위하여 백신 무기고가 되겠다고 선언

인도에 아스트로 제네카 백신 2천만 회분을 지원, 다른 국가에도 6천만 회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

 

 

2. 2300조 규모의 공공투자와 인프라 계획 (미국 일자리 계획)

교통인프라, 학교, 병원, 수도관 정비 등의 전통적 인프라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첨단산업 육성 등의 미래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미국이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 

 

 

3. 1800조 규모의 인적 투자 (미국 가족계획)

3~4살 아동의 취학 전 2년 무상교육과 대학과 대학교 공교육 프로그램 추가 등 지원 강화, 무상교육지원, 무상 장학금제도 강화, 유급병가와 육아 휴직 확대 계획, 유치원 투자 , 아동새액공제 2025년까지 연장함을 밝힘

메디컬 케어에 대한 불공정성을 의료는 특권이 아닌 권리여야 한다고 말함, 의료비 인하 추진

 

 

4. 부자증세

재원 마련을 위하여 증세를 발표함. 소득 상위 1%의 세율을 39.6%로 인상, 우리나라의 양도소득세와 비슷한 자본이득세를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가구에 39.6%로 인상, 연소득 40만 달러 미만은 증세 대상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상위 1%의 고소득자와 미국 기업이 공정한 몫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였음

 

 

5. 동맹국가와 협력(중국 견제)

러시아의 선거개입과 사이버테러, 북한과 이란의 핵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중국과 갈등을 원하지 않으나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인도태평양에 강력한 군사력을 배치할 것을 시사함,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한다고 밝힘

 

 

그 외에 총기규제, 국경문제와 이민자 문제, 인종차별과 경찰개혁 등을 언급하였습니다. 자신이 취임 후 100일 동안에 성과를 자랑하는 듯한 뉘앙스가 보이긴 하였지만요.

세계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이기에 말 한마디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정책이 나오는지에 따라서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줄다리기 잘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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