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공모주 청약

6월에는 청약일정이 꽤나 있었으나 변경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4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정정을 하여 다음주 공모 예정인 아모센스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모센스 기업개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2008년 11월에 설립하여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중인 아모센스는 중소기업인데 신규로 하겠다는 사업이 너무나 많습니다.

집중화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만큼 장단점이 확실한 기업인 것 같습니다.

 

현재 매출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재 부문의 무선충전 차폐시트, 모듈 부문의 무선충전(Tx/Rx) 모듈, RF 모듈, Lighting모듈, IoT 디바이스 등입니다. 이들 제품은 2020년 3분기 현재 당사의 전체 매출 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TCC·세라믹 소재, 무선 전력 송수신 모듈, RF 모듈 중 5G 관련 모듈, 센서 모듈 중 전기차, 수소차 관련 모듈 등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초도 매출이 일어나거나 고객 승인이 진행 중인 제품으로 전방시장이 크고 당사가 기술 경쟁력 및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영역으로 신규사업에 해당합니다.

 

 

재무분석

 

아모센스는 2020년 기준 436억 매출을 기록하였지만 10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2021년 1분기도 매출 92억 원의 기록하였지만 적자는 17억을 기록하였는데요.

 

100억대 적자를 기록하면 당연히 부채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채비율이 400%가 넘어갈 정도로 상당히 좋지 않은데요. 주식 상장을 통해 자금 확보를 통해 37억 원을 채무 상환에 투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아모센스의 공모가 선정기준은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장돼있는 회사 그리고 매출액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부품 관련인 회사와 같이 동종업계 회사를 기준으로 했으며, 비교 기준으로 선정된 회사는 덕우전자, 드림텍, 파트론, 한솔테크닉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자산과 부채비율 매출, 당기순이익을 비교해 봤을 때 동일선상에 비교할만한 회사는 아닌 것 같지만

아모 센스의 경우 공모가(12400원~15200원) 상단에 책정될 경우 1700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게 됩니다.

 

 

유통가능 물량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32%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최대주주의 구주 물량 55만 주가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공모가 상단을 기록할 경우 최대주주는 85억 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청약일정

공모청약일 : 2021.06.15(화) ~ 2021.06.16(수)

납입일 : 2021.06.18(금)

환불일 : 2021.06.18(금)

상장일 : 2021.06.25(금)

희망공모가 : 12,400 ~ 15,200 원

총 모집(매출) 물량 : 2,779,858 주

일반청약물량 : 694,965~833,957 주

청약증거금률 : 50%

배정방법 : 균등 청약(50%)

최소 청약단위 : 10주

공모주관사 : 신한금융투자

실적 대신 기술력을 평가받고 코스닥에 입성하는 특례 기업들은 실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아모센스 같은 경우는 2023년 목표 당기순이익을 가지고 공모가를 계산했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인 것 같네요. 성공 재테크하십시오.